'소길댁' 이효리 근황, 소박한 제주도 생활 中…김동률에 상차림 대접

[ 한예진 기자 ] 가수 이효리와 김동률의 근황이 공개됐다.

제주도에 방문한 김동률은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소길댁'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함께 시간을 보낸 사실을 알렸다.

그는 "고기 반찬이 없어도 언제나 꿀맛인 소길댁의 식탁, 그리고 나날이 요리 솜씨가 늘어만 가는 폴군의 옥돔지리"라는 글과 함께 정갈한 상차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된장찌개, 김치, 채소 등 많은 반찬들이 상 위에 올려져 있다. 채식주의자인 이효리처럼 건강해보이는 식단이다. 여느 일반 집처럼 반찬통을 그대로 꺼내 식탁에 올려놓은 소박한 모습도 눈길을 끈다.

한편 핑클 멤버 이진이 지난 20일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다른 멤버들의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렸지만 유일하게 옥주현만 참석했다. 때문에 많은 네티즌들은 이효리의 근황에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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